대프리카 친정에서 여름마다 휘감고(?) 자던 도톰하고 얼음장같은 이불을 생각하며 아무리 인견이불을 찾아봐도 비슷한 걸 못찾아서 폭풍 검색하다 드디어 여기서 발견했네요! 꼰사인견이었다니!!
인견 광택을 알기에 할매느낌을 최소화할 디자인 + 집에 어울리는 걸로 엄청 고민하다 남편이 고른 어두운색ㅋㅋㅋ으로 구매했는데 대만족입니다.
휘날리는거보다 묵직한 걸 좋아해서 두겹짜리로 했는데 홑겹도 충분할 것 같아 홑겹이랑 베개커버까지 추가구매하려구요. 머리는 시원해야 하니까!
발열덩어리 남편도 왜이렇게 차갑냐며 놀랐어요ㅎㅎ 강추합니다!
180사이즈라 박음선이 있는데 프렌치리프는 무늬가 진해서 표시가 잘 안나서 좋네요.
부드럽고 시원한 잠이 인견 남편분들이 더 사랑해주신다 하신다더라구요~
올 여름 많이 덥다는데 도움되시길 바래요~